"결혼하고 싶은데" 배우 장근석 근황, '백반기행'에서 결혼 언급에 과거 재조명(+결혼정보 회사)

"결혼하고 싶은데..." 배우 장근석 근황, '백반기행'에서 결혼 언급에 과거 재조명(+결혼정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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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근석 SNS/  TV조선 공식 홈페이지

배우 장근석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결혼하고싶은데 아직 못했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24년 2월 23일 오후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장근석이 출연해 결혼부터 32년 연기 인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만과 장근석은 강원도 영월을 찾았고, 두 사람은 닭볶음탕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분위기를 풀고자 했던 허영만은 장근석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건넸고, 이에 장근석은 “결혼을 하고 싶은데 아직 못했다”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허영만은 아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장근석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으며, 장근석은 “갑자기 명절에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확 든다”라며 허영만의 잔소리에 웃어보였습니다.
 

 

장근석, 리얼한 32년 연기 생활

 

사진=TV조선 백반기행

결혼에 대한 질문을 끝낸 허영만은 장근석의 32년 연기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며 “이런 것까지 하면서 배우를 해야 하나라고 생각한 적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장근석은 “사극에서 산속에서 며칠을 헤매다가 배가 고파서 뱀을 뜯어 먹는 장면을 얘기하셨다. 실제로 촬영날까지 뱀을 먹을 뻔 했는데 건강에 위험하니 뱀장어로 대신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산에서 도망치다가 며칠을 굶어서 뱀을 잡고 도망치다가 걸려서 염전에 갇혔다. 갯벌을 파서 저를 묻은 거다. 지나가는 게를 먹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32년 동안 너무 힘들게 살았다"고 웃어보였습니다.
 

 

장근석, 덕수궁에서 밴드 활동 중?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이날 장근석은 "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한지 오래됐다"는 근황을 밝히며, "상업적인 음악을 하는 게 저를 힘들게하는 거 같아 취미로 밴드를 만들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자신의 밴드 '치미로'에 대해 “만약 공연장이 없으면 광화문 옆에 돌담길에 가서 라이브를 하기도 한다. 너무 재미있다. 살아있는 것 같다."고 밴드 활동의 소감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알아보는 사람이 있지 않느냐는 허영만의 질문에는 "알아 보면 알아보는대로 노래를 들어달라고 하고, 못 알아보면 알아봐 달라고 또 노래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장근석, 결혼정보회사 방문할 정도로 절실해

 

유튜브 나는 장근석

1987년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장근석은 23년 12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정보 회사에 방문했다고 알리며, "예전부터 내가 몇 점짜리 신랑감일지 진짜 궁금했다. 나 지금 진지하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근석은 담당자에게 "내가 가진 조건들이 결혼 시장에서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하다. 주변 사람들도 내가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이상형에 대해 "배려심이 깊은 사람, 가치관이 명확한 사람이다. 그리고 난 바쁜 사람이기 때문에 배우자도 바빠야 하고 무조건 연하가 좋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담을 이어가던 장근석은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찾는 데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생각한다."며 1,200만 원짜리 프로그램 가입을 결정했고, 이어 "건물과 슈퍼카를 갖고 있다."는 경제력을 끊임없이 어필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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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싶은데..." 배우 장근석 근황, '백반기행'에서 결혼 언급에 과거 재조명(+결혼정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