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행, 미리 알아두는 횡성 가을 단풍 여행
풍수원성당, 미술관 자작나무숲, 1765삽교, 횡성호수길
풍수원성당
풍수원성당은 1800년대 초 박해를 피하여 천주교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정착한 곳입니다. 성당 한 편에는 신자들이 벽돌을 굽던 가마와 항아리 등 사용했던 물품을 모아놓은 유물 전시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데요. 특히, 10월 말이 되면 주황빛으로 물든 나무와 서양 건축물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단풍 명소입니다. 드라마 '러브레터'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미술관 자작나무숲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원종호 관장의 사진전 및 소장품 전시와 다양한 상설·기획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두 곳의 실내 전시장과 정원을 품고 있는 자작나무 숲으로 조성되어 있어 작품을 감상하거나 숲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풍경까지도 한 작품처럼 보여 예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좋습니다.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1765삽교
1765삽교는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에 위치한 포근한 느낌의 카페입니다. 내부는 캠핑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야외에는 뛰어놀기 좋은 넓은 잔디밭과 인디언 텐트가 있어 일일 캠핑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이면 푸르른 모습을, 가을이면 주황빛으로 물든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인 이곳에서 음료와 함께 단풍놀이를 즐겨보세요.
횡성호수길 5코스
횡성호수길에서는 횡성호를 병풍처럼 둘러싼 주변의 산을 감상하며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코스 중 5코스는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난이도여서 많은 사람이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는데요. 탁 트인 풍경은 물론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포토존이 있어 횡성호를 따라 걸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림처럼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의 풍경을 거닐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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